높이 100m '소금산 출렁다리'서 20대 청년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져
강원도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너던 20대 청년이 떨어져 추락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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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원주MBC NEWS'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강원도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너던 20대 남성이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원주MBC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1시 20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일어났다.
당시 사고로 20대 A씨가 절벽 아래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가 떨어지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보고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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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족사인지, 또는 극단적인 선택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100m, 폭 1.5m로 산악 보도교 가운데 국내 최장, 최고의 규모이다.
지난해에는 80대 남성이 출렁다리 입구에서 떨어진 열쇠를 주우려다 떨어져 숨진 바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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