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운전면허' 따려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한방에 통과하는 필승 기법 7가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운전면허를 따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려고 마음먹은 지는 오래지만 생각보다 까다로운 시험 절차에 쉽사리 첫걸음을 떼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에게 면허는 지금 당장 필요 없을지 몰라도 추후 정말 운전이 필요한 때에는 면허 딸 시간이 없을 것이다.

올 여름방학에 운전면허를 따려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운전면허시험 한방에 통과하는 필승 기법 7가지 팁을 공개하니 함께 숙지해보자. 

1. 교통안전교육

YouTube '운전의참견'

면허 취득을 마음먹었다고 바로 운전대를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철저한 이론 교육이 먼저 실시된다.

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실시해야 할 단계는 '교통안전교육'이다. 학과시험 전까지 가까운 면허시험장 또는 교통안전교육장 지정기관에서 수업을 이수해야 한다.

준비물은 신분증이며 별도의 수수료는 필요하지 않다.

2. 신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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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득 준비단계에선 신체검사도 필요하다. 신체검사는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사진 2매(3.5cmX4.5cm)가 필요하다.

보통 시험장 내 검사실에서 받지만 병원에서 받아도 무관하다. 수수료는 6000원가량이다.

주로 시각과 청력 검사가 진행된다.

3. 학과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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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시험 단계에 들어섰다면 가장 먼저 넘어야 할 관문은 학과시험이다. 흔히 필기시험이라고 불린다.

불합격 시 다음날 재응시 가능하며 수수료는 1만원이다.

꿀팁은 '운전면허 모의고사' 앱을 사용하는 것이다.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문제은행 형식이다. 똑같은 문제가 출제될 확률이 높다.

무조건 많이 풀어서 문제를 익히는 것이 좋다.

4. 기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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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기능시험을 보게 된다. 기능시험의 평가항목은 정지상태, 주행상태 기능 두 가지다.

정지 상태에선 기어 변속, 전조등 조작, 방향 지시등 조작, 와이퍼 조작을 이수해야 하며 주행 상태에선 주행과 돌발사태 시 대처법을 익힌다.

기능 접수 시 지참해야 할 응시료는 2만2000원이다. 불합격 시 3일 경과 후 재응시 가능하다.

5. 도로주행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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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도로주행이다. 지금까지 무사히 통과한 이들은 직접 운전대를 잡고 도로에 나가 실전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자동차 학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지정 코스는 4개 혹은 5개로 나뉘어 있는데, 시험일엔 무작위로 한 코스를 무사히 주행하는 형식이다.

감독관과 동행하지만 컴퓨터로 채점한다.

6. 운전면허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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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득을 위해 모든 단계를 무사히 통과했다면 면허증 발급만이 남았다.

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 응시원서,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된 증명사진과 수수료 8천원을 지참하면 된다.

7. 기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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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시험 중 초보 운전자들이 가장 어렵다는 'T자 주차' 꿀팁을 전하자면 차가 들어갈 때 왼쪽으로 붙어서 진입하는 것이다.

연석에 어깨를 맞추고 멈춘 후 핸들을 반바퀴 돌려 황색실선, 연석 모서리, 사이드 끝선을 일직선으로 맞춰 천천히 후진하는 것을 잊지 말자.

도로주행 시 한 번에 합격하기 위해선 실격기준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도로주행 실격기준은 시속 60km 초과 과속 주행, 3회이상 출발 불능, 안전거리 미확보, 노약자 보호구역에서 30km 초과 주행, 시험관 지시 불이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