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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서울시청이 집합금지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로 인해 소동을 빚었다.
20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는 한국유흥업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한국콜라텍협회가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5인 이상 집합금지 해제와 손실보상법의 통과를 강력히 요구했다.
그중 일부 참가자는 혈서를 쓴 문구를 공개하며 생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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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이 끝나고 참가자들 중 일부는 오세훈 시장 면담 등을 요구하며 서울시청 진입을 시도했다.
이로 인해 한때 서울시청 앞에서는 진입을 시도하는 참가자들과 경찰의 육탄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21일) 발표한다.
오는 7월부터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준비하는 만큼,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 등은 3주 동안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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