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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가면 꼭 가야 하는 '관광지 30곳'

도시 자체가 예술로 칭송받는 ‘파리’인만큼 아직까지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너무도 많다.

via victortsu / Flickr

 

프랑스 파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광지는 단연 에펠탑일 것이다.

 

하지만 도시 자체가 예술로 칭송받는 '파리'인만큼 아직까지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너무도 많다.

 

이에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에서 소개한 '파리에서 떠오르는 명소 35곳'을 인용해 '에펠탑 말고 파리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0곳'을 소개한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또 다른 매력의 파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 마르쉐 드 앙팡 루즈(Marche des Enfants Rouges)  

via mooci / Flickr
 

마레 구역에 위치한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각종 유기농 야채와 과일부터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

 

2. 뤽상부르 공원(Jardin du Luxembourg)

via victortsu / Flickr

 

파리 6구에 위치한 뤽상부르 공원은 파리 시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으로 소문났다. 25ha에 이르는 드넓은 부지에 프랑스식 정원과 영국식 정원이 어우러져 파리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3. 아랍세계연구소(Arab World Institute)  

via timbradshaw / Flickr
 

파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아랍세계연구소는 알제리, 사우디 등 20개의 아랍국가들과 프랑스 문화가 만나는 곳이다. 

 

4. 파리 식물원(Jardin des plantes)  

via xynntii / Flickr
 

프랑스를 대표하는 식물원 중 하나로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일부다. 2만3천5백 종 이상의 식물들이 식재돼 있으며 알프스정원, 붓꽃정원, 장미정원 등의 테마정원이 유명하다.

 

5. 파리 이슬람 사원(The Great Mosque of Paris) 


 

파리 5구에 있는 유명한 이슬람 사원이다. 무데하르 양식으로 화려하고 독특하게 지어졌으며 주변 이슬람식 찻집과 목욕탕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6. 프로므나드 플랑테(Promenade Plantee) 

via wikipedia
 

영화 비포선셋(Before Sunset)의 배경이자 뉴욕 맨하탄의 "하이라인(Friends of the High Line)"의 영감이 된 산책로다.

 

7.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 


 

파리 16구에 위치해 있는 전시관으로 기발하고 재미난 현대미술 작품을 볼 수 있다. 햇볕 좋은 날에는 야외 광장에 마련된 노천카페에 앉아 여유를 즐기기 좋다.

 

8. 프랑스 공산당사(Communist Party headquarters) 


 

유명 건축가 '오스카 니마이어(Oscar Niemeyer)'가 설계한 건축물이다. 독특한 외관 덕분에 최근 패션 쇼나 영화 세트 촬영장으로도 이용된 바 있다.

 

9. 생투앙 벼룩시장(Saint-Ouen Flea Market) 


 

파리 생투앙 크리낭쿠르 역 근처에서 열리는 파리 최대 벼룩시장이다. 매주 주말 십 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려 가구, 골동품, 중고 서적 등 다양한 물품들이 거래된다.

 

10. 뒤 팽 에 데지데(Du Pain et des Idees)  

via kev_walsh / Flickr
 

발효빵 전문으로 파리 시민들 사이에서 무척이나 인기를 끌고 있는 가게다. 유리 창 앞 옛분위기를 내기 위해 장식해놓은 소품의 매력에 빠져 발걸음 하는 손님들도 상당하다.

 

11. 생마르탱 운하(Canal Saint-Martin) 

via megathoncharlie / Flickr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장소로 유명세를 탔으며, 영화 '아멜리에(Amelie Of Montmartre)'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12. 뷔 뜨 쇼몽공원(Parc des Buttes-Chaumont)  

via 40263625@N08 / Flickr
 

파리 19구에 위치하고 있는 녹지공원으로, 아직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한가로이 걷고 싶을 때 제격인 곳이다.

 

13. 크레미외 거리(Rue Cremieux)  

via 100493624@N03 / Flickr
 

세느강 근처에 위치한 작은 거리로, 다채로운 집과 마을 분위기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4. 몽토르게이 거리(Rue Montorgueil)  

via valkyrieh116 / Flickr
 

파리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로 손꼽힌다. 크고 작은 상점과 카페, 식당 등이 줄지어 있으며 종종 붐비는 곳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한적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15. 르 봉 마르쉐 백화점(Le Bon Marche)  

via roboppy / Flickr
 

1838년에 지어진 세계 최초 백화점으로, 라파예트 등 타 백화점에 비해 사람이 덜 붐비는 편이다. 파리의 중상류층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데 그만큼 가격대가 꽤 나가는 편임을 참고해두자.

 

16. 파사쥬 주프로와(Passage Jouffroy)


 

19세기말 생긴 세계 최초 쇼핑몰로 철근과 유리 천장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독특한 골동품 가게와 중고서점들이 줄지어진 이 곳에 들어서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17. 르 그랑 렉스(Le Grand Rex) 

via smgerdes, boyan_drenec / Flickr

 

유럽 최대 영화관이라고 알려진 그랑 렉스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물'로도 꼽혔으며, 2천7백50석에 달하는 객석과 유럽 최대 스크린을 자랑한다.

 

18. 파리 국립도서관(French National Library)


 

도서관이라 믿기 힘든 도시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파리의 많은 학생들이 제 집처럼 드나들고 있다.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지만 사실 근처에 영화관 엠케이투(MK2), 세느강 위에 떠있는 수영장(조세핀 바커) 등 숨겨진 명소가 많다.

 

19. 브레이즈 카페(Breizh Café) 

via onegoodtum / Flickr
 

파르페 맛집으로 해외까지 이름 꽤나 알린 유명한 가게다. 미리 예약을 해야만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맛볼 수 있다.

 

20.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via stuckincustoms / Flickr
 

파리 오르세역을 개축해 1986년에 미술관으로 개관했다. 루브르 박물관이 고대에서 19세기 작품을 전시했다면 오르세 미술관은 19세기 이후 근대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화면 너머 봐왔던 고흐, 세잔, 고갱 등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21. 팔레 루아얄(Palais Royal)  

via victortsu / Flickr
 

루브르 궁전 근처에 위치한 건물. 원래 루이 13세의 재상 리슐리외(Richelieu)의 저택이었는데 그가 죽고 나서 왕가에 기증됐다. 현재 상원 의사당이 입주해 있다.

 

22. 메르시(Merci) 

via nooneknow.com

 

via KK Hudson / pinterest

 

파리 마레지구에 위치한 편집샵으로 파리 트랜드를 한 눈에 엿볼 수 있다. 매장 안에 두 카페와 식당이 자리해 있어 독특함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돌아본 후 허기진 배를 채우면 되겠다.

 

23. 파사쥬 갤러리 비비안(Galerie Vivienne) 

via wenchee / Flickr
 

파리에 남아있는 파사쥬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오렌지빛 조명으로 꾸며진 아늑한 실내를 보고나면 분명 수긍하게 될 것이다.

 

24. 자끄 제낭(Jacques Génin) 

via willsheloveparis.com

 

via travelingmcmahans / Flickr
 

자끄 제낭은 뉴욕타임즈에 소개될 정도로 현재 파리에서 가장 핫한 쇼콜라띠에다. 쥬얼리샵을 연상시키는 근사한 매장에서 초콜렛과 핫 초코 한 잔을 들고 나서면 혼자 걷는 여행길이라도 따뜻할 것이다.

 

25. 오페라 가르니에(Opéra Garnier)  

via chrischabot / Flickr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과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및 발레의 전당이다.

 

26. 페르 라셰즈 묘지(Père Lachaise Cemetery)


 

아름다운 정원식 공동묘지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유명인사들의 무덤이 있어 해마다 수천명이 넘는 관광객과 조문객들이 오고간다.

 

27. 몰리터(Molitor)

© Alexandre Soria

 

아직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파리의 럭셔리 호텔 수영장이다.

 

28. 라방 꼼뚜아(L’Avant-Comptoir) 

via instagram, bhamsandwich / Flickr
 

크레페리와 바를 겸하고 있는 가게로, 파리 시민과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29. 레앙드르 주택가(Villa Léandre)  

via instagram
 

이 작고 아기자기한 거리에 들어서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다.

 

30. 세느강가(Riverfront)  

via ranopamas / Flickr
 

세느강을 따라 걷다보면 노트르담 성당, '사랑의 자물쇠' 다리, 루브르 박물관​ 등 파리 주요 명소 대부분을 둘러볼 수 있다. 솔직히 퀘퀘한 냄새가 간혹 나긴 하지만 분명 돌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온라인 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