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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전한 청와대 진돗개 새끼 5마리 근황

지난달 청와대를 지켜주던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의 출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기 진돗개 5마리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via 박근혜 대통령 /Facebook

 

지난달 청와대를 지켜주던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의 출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기 진돗개 5마리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박근혜 대통령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희망이 새롬이의 5마리 강아지들은 이젠 눈도 뜨고 어미 품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기 진돗개들은 손바닥만하던 몸집이 어느새 훌쩍 컸고 복슬복슬한 털도 제법 많이 자란 모습이었다.

 

앞서 출산 소식을 전하던 박 대통령은 강아지 5마리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글을 공개적으로 남긴 바 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분께서 좋은 이름들을 많이 보내주셨는데 많은 생각 끝에 장석원님께서 지어주신 평화, 통일, 금강, 한라, 백두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토종이자 천연기념물인 갓 태어난 진돗개들이 국민 모두의 열망인 통일이 이뤄지는 날까지 각자의 이름대로 그 기백이 넘치길 바란다"며 "이름 짓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을 마쳤다.

 

한편, 희망이와 새롬이는 박 대통령이 청와대로 들어올 당시 서울 삼성동의 주민들이 선물한 강아지들로 청와대를 든든히 지켜주고있다.

 


 

via 박근혜 대통령 /Facebook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