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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혹사'당하는 눈 서클렌즈 낀 것처럼 예쁘게 만들어주는 '3분 운동법'

과도한 노동으로 매일 혹사 당하는 우리 눈을 위한 하루 3분 초간단 운동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 가장 많이 쓰이는 기관 중 하나는 눈이다.


PC 모니터와 휴대폰 화면 등으로 우리의 눈은 매일 혹사당하고 있다. 몸에도 적당한 휴식과 운동이 필요하듯이 눈도 마찬가지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눈 운동법을 따라 하루 3분만 투자한다면 흐리고 퀭한 눈도 또렷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모든 운동은 4초씩 각 방향 당 왕복 3회씩 반복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첫 번째는 '눈알 굴리기'이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눈을 스트레칭 시키는 과정이다.


눈이 당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끝과 끝을 굴려준다. 팁은 안구를 시계 바늘이라고 생각하고 3시부터 9시 방향으로 왕복으로 돌려주면 된다.


두 번째는 '대각선 당기기'이다. 대각선으로 점과 점을 이어준다는 생각으로 지그시 당겨준다. 10시에서 4시 방향으로 안구를 당긴다는 생각으로 운동한다.


세 번째는 '8자 굴리기'를 기억하자. 두 번째 방법과 비슷하지만 반대 방향으로 지긋이 당겨준다. 안구를 8시에서 2시 방향으로 끌어올리는데, 이때 눈을 최대한 넓고 크게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운동한다.


처음부터 세 번째까지 연속 동작으로 잘 따라왔다면 5초간 눈을 감고 잠시 쉬어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네 번째는 '외안근 스트레칭'이다. 대각선으로 점을 찍었다고 생각하고 12시-3시-6시-9시-12시 방향으로 천천히 원을 그려준다.


다섯 번째는 '눈 깜빡 운동'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눈을 꽉 감은 뒤 눈 근육에 순간적인 힘을 줘 부릅 뜨는 것이다. 눈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이 깜빡운동은 꾸준히 하면 눈이 또렷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 여섯 번째는 마무리 마사지 단계이다. 눈 두덩이와 눈 아래 뼈를 5회씩 꾹꾹 눌러 준다면 금세 피로가 풀릴 것이다.


마무리는 눈 위에 뼈를 지그시 5초간 눌러주며 휴식을 취하면 된다.


눈은 균에 취약한 부위기 때문에 눈 주위를 만지기 전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닦는 것을 잊지 말자.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