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들 카톡 마음대로 편집해서 올렸냐" 질문에 정민군 아버지가 남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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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 고(故) 손정민 씨 아버지는 지난 11일 손씨가 생전 사건 당시 함께 있던 친구 A씨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하지만 최근 새롭게 공개된 카톡 내용에는 앞서 손씨 아버지가 공개한 내용보다 추가된 내용들이 보였다.


추가 내용이 알려진 후 오늘(17일) 한 누리꾼은 손씨 아버지의 블로그 댓글을 통해 "왜 카톡 내용은 장면의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을 편집하신 상태로 올리신 건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손씨 아버지는 "편집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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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글쎄요... 전 너무 길어서 그냥 드래그하고 붉게 표시한 것 밖에 없습니다"라며 "캡처하려니 너무 많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손씨 아버지가 대화 내용을 공개했던 당시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없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지만, 새롭게 공개된 카톡에선 친분이 있었다는 쪽으로 충분히 다르게 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사건을 놓고 확인되지 않은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손씨 아버지의 입장은 단호했다.


오늘(17일) 공개된 월간조선 인터뷰에 따르면 "친구 A씨가 진심으로 사죄하면 용서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손씨 아버지는 "아들이 쓰러져 있는 그 사진을 보고 용서할 수 있는 부모가 있겠습니까?"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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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A씨 측에서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고 한다"는 말에 "쇼(show)하는 거 아니겠어요. 오히려 신변보호 신청을 하면 이민이나 도망은 못 가겠네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오늘(17)일 실종당시 고 손정민 씨와 함께 있던 친구 A씨 측은 사건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문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손씨와 친분관계에 대한 의혹에 A씨 측은 "고인은 대학 동기 중 각별히 친한 친구로서, 함께 다수의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도 2회 같이 갔던 관계"라고 밝혔다.


A씨 측은 자신을 향해 제기된 의혹들을 16가지 항목으로 나눠 분명하게 해명하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만이라도 도를 넘는 억측과 명예훼손은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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