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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참가자들 중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에 논리왕 전기가 남긴 답

논리왕 전기가 머니게임 참가자들의 호감도 순위를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논리왕 전기'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머니게임'에서 레전드를 쓴 BJ겸 유튜버 논리왕 전기가 시청자들에게 "머니게임 참가자들 중 누가 제일 좋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전기는 이 질문을 피하지 않고 직접 정한 순위를 낱낱이 공개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논리왕 전기에게 SNS 메시지 답장을 받았다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이를 인증하는 DM 메시지 대화 내용 캡처본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메시지를 보낸 남성은 전기에게 "오늘 합방 너무 재밌었다"라고 후기를 남기며 "머니게임 참가자 중에 누가 제일 좋냐"고 물었다.


팬의 질문에 전기는 "당연히 내가 제일 좋으니까"라며 자신의 이름을 맨 위에 올렸다. 그다음 공혁준, 산범이 자리했다. 


이어서 '최단 시간' 퇴소자 빅현배가 자리했다. 전기와 이렇다 할 썸씽이 없었음에도 4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그다음 순위는 차례대로 가오가이, 박준형, 니갸르, 이루리, 파이, 육지담 순이었다. 여성 출연자 4명은 모두 후순위에 있었는데, 가장 치열하게 다퉜던 육지담이 꼴찌였다. 


팬들은 최근 사이가 좋지 않았던 파이가 육지담보다 위에 자리한 것에 주목했다. 


앞서 파이는 '머니게임'에서 전기에게 거친 욕설을 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후 파이는 전기와 통화하다 심한 모욕을 들었다며 녹취록을 폭로하겠다고 선포했고, 이에 전기도 파이에 대해 폭로를 할 게 있다고 밝혀 갈등이 재점화됐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이런 상황에도 전기가 파이보다 육지담을 최하위로 꼽은 것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서는 전기와 육지담 사이에 아직 시청자들에게는 밝혀지지 않은 일들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독특한 해석도 있었다. 빅현배 밑 순위는 사실 의미 없다는 해석이다. 1화 때 퇴소한 '최단 시간' 퇴소자여서 아무런 공감대도 형성되지 않은 빅현배보다 순위가 낮다는 건 '없느니 못한' 거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어제(15일) 머니게임은 8화 최종화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최종 우승자는 5번 이루리와 8번 니갸르로 정해졌다. 


그러나 우승 상금을 일부 퇴소자, 탈락자들과 나눠 갖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며 애초 정해져있던 게임 룰과 맞지 않는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