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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생존자 3명 남은 후 공혁준·전기 옳았다고 말한 '마지막 탈락자' 박준형

머니게임의 마지막 탈락자가 된 3번 박준형은 '1번과 4번이 옳았다'며 후회했다.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유튜브 웹 예능 '머니게임'의 최종 우승자가 5번 이루리와 8번 니갸르로 정해졌다. 마지막 탈락자가 된 3번 박준형은 '1번과 4번이 옳았다'며 후회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 공개된 '머니게임' 최종화에서는 가오가이와 파이가 탈락한 후 남은 4명 산범, 박준형, 이루리, 니갸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진 투표에서 산범과 박준형은 앞서 약속한 대로 자신에게 투표했지만 이루리와 니갸르의 표는 산범에게 향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산범이 탈락했다는 소식을 들은 박준형은 자신이 속은 걸 알고 깊은 한숨을 내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이루리와 니갸르는 자신들이 산범을 떨어뜨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루리는 "이 사건의 모든 발단은 1번이었다"며 "그때 우리의 목표는 1번을 떨어뜨리는 거였는데 3번(박준형)과 7번(가오가이) 오빠가 남자 머릿수가 적어지면 불리해지니까 돌아섰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3번과 7번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고 했다. 이어 "1억 6천을 끝까지 남겨서 나랑 8번(니갸르)랑 6번(파이)랑 지담이랑 상금을 나누기로 약속했다"며 박준형에게 2,5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박준형은 인터뷰에서 "당했다"며 "내 생각 너무 밖이어서 너무 충격적이었다. '나는 왜 살아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박준형은 이루리와 니갸르에게 "자진 퇴소하고 싶다. 일단 너희한테 속았다"라며 "어떻게 보면 (남자들이 다 떨어질 거라는) 1, 4번 말이 맞았네"라며 후회했다. 


이미 3명이 자진퇴소한 상황에서 박준형 마저 자진 퇴소할 경우 상금은 누구에게도 돌아가지 않고 게임이 종료될 수 있어 이루리와 니갸르는 박준형을 설득했다. 


박준형은 이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2,500만원을 받는 대신 자신이 탈락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진용진은 머니게임 시즌1 종료를 알리며 시즌2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머니게임 후일담과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은 추후 유튜브 채널 '진용진'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