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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 옮길 때 매일 쓰던 '이거'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알바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수레의 정확한 명칭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럭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근데 이거 정확한 이름이 뭐지..?"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되지만 '피자 세이버'처럼 정확한 명칭을 아무도 모르는 물건들이 있다.


알바 현장이나 짐을 옮기는 작업에서 흔히 쓰이는 '수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곳곳에서 널리 사용되는 수레의 명칭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기억과 경험을 살려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는데, 그 개수가 8개에 달했다.


엘카, 대차, 카트, 구루마, 핸드카, 끌차, 밀차, 손수레


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말이 맞다고 주장하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그렇다면 과연 이 물체의 정확한 명칭은 무엇일까.


아마 가장 정확한 답변은 이런 비슷한 물체를 모두 통칭하는 수레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머지 명칭들이 틀린 것은 아니다.


인사이트네이버 쇼핑


각종 쇼핑몰에서 8개 후보의 이름을 모두 입력해봐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물체가 등장했다.


곳곳에서 사용되던 수레에 대한 명칭이 고착돼 여러 이름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상황이었다.


다만 '구루마'는 수레를 뜻하는 일본어로 표준어는 아니다.


당신은 이 물체를 어떤 이름으로 불러왔는가. 혹시 위에 없는 새로운 명칭을 알고 있다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