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에서 '머리카락' 나왔다는 고객 불만 글에 사장님이 군말없이 무릎 꿇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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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치킨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습니다"


배달시킨 치킨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불만 가득한 리뷰를 남긴 남성. 보통의 경우라면 '주작'의 가능성도 언급됐겠지만, 해당 리뷰를 본 누리꾼들은 곧장 이를 수긍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치킨집에서 배달을 시켜 먹은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최근 맘스터치에서 커플내슈빌콤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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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음식을 먹기도 전부터 기분이 상했다고 한다. 주문할 때 잡힌 예상 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치킨은 도착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그럼에도 A씨는 '그럴 수 있지'라는 생각으로 품고 가기로 했다. 하지만 A씨는 또 한 번 기분이 퍽 상하고 말았다. 물어뜯은 치킨 다리에서 머리카락이 나온 것이다.  


A씨는 "예상 시간 보다 늦게 온 건 이해하지만...위생 상태는 충분히 의심이 간다"라면서 "제 머리카락이 아니냐구요? 저는 머리가 짧습니다"라고 호소했다. 


후기에 글만 있었다면 '머리가 짧다'는 A씨의 주장이 믿기 어려웠겠지만, 그는 자신의 두발 상태가 담긴 사진 한 장을 함께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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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A씨의 두발 상태는 '청결' 그 자체였다. 양옆은 10mm 이내의 길이로 짧게 정리된 상태였으며, 윗머리 역시 깔끔했다.


치킨에서 나온 모발 정도의 길이는 A씨의 두발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해당 배달 후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주장에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았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인정이지...", "무조건 가게 탓일 것", "너무도 확실한 인증사진이다..." 등의 숙연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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