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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 중 자꾸 땀 흘리는 박나래 보며 손으로 닦아준 '쏘스윗' 유재석 (영상)

개그맨 유재석이 시상 중에 자꾸 땀 흘리는 박나래를 보더니 손으로 직접 닦아주는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인사이트JTBC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느님' 유재석이 공식 석상에서도 후배 박나래를 향한 극진한 사랑을 보여줬다.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박나래는 유재석과 함께 TV 부문 남자 예능상 시상자로 무대 위에 올랐다.


쟁쟁한 후보를 꺾고 트로피를 품에 안은 건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이승기는 "많은 선배님들께 다년간 옆에서 보고 배운 게 참 컸던 것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때 카메라에는 이승기의 수상 소감을 경청하고 있는 유재석, 박나래의 투샷이 담겼다.


시상식 열기가 어마어마했는지 박나래는 연신 얼굴에 흘러내리는 땀을 손으로 훔쳐냈다.


인사이트JTBC '제57회 백상예술대상'


그런 박나래를 바라보던 유재석은 선뜻 손을 내밀며 박나래의 땀을 닦아주는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유재석의 세심함에 감동받은 박나래는 곧장 고개를 숙이며 감사의 인사를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유재석은 해당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5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제57회 백상예술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