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서 49명 중 42명 탈락시켰던 레전드 고난도 문제

인사이트KBS2 '1대 100'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승용차와 승합차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는 탑승 인원수는?"


이 글을 읽는 동안 위 문제의 답을 고민해보길 바란다.


운전 경험이 많은 이들에겐 간단한 교통 상식일 수 있지만, 7년 전 많은 사람이 이 문제 앞에서 좌절했다.


이 문제는 2014년 KBS2 '1대 100'에 출제된 고난도 킬러 문제로,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인사이트KBS2 '1대100'


당시 프로그램 출연자 49명 중 42명이 이 문제를 맞히지 못하고 탈락할 정도로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했다.


문제는 탑승 인원수에 따라 몇 명까지 승용차고, 몇 명까지가 승합차로 허용되는지 맞추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보기는 7명, 9명, 11명 단 3개였다.


얼핏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막상 답을 구하려고 하다 보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누리꾼들은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로에 6명이 타면 진입이 가능하니까 7명부터일 것", "10명은 기준이 너무 높으니 그 아래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그런데 이 추측은 모두 틀렸다. 답은 11명이었다.


승용차의 정의에 따르면 2000년까지는 6인승까지가 승합차였다가 2001년부터 10인승까지는 승용차, 11인부터는 승합차로 분류가 됐다.


11인 이상이 내부에 탑승할 수 있도록 정해진 차량은 모두 승합차가 된다는 얘기다.


이 질문은 당시 '1대100' 출연진 모두에게 혼란을 줬고 결국 많은 참가자가 탈락하고 말았다. 워낙 '레전드'급 문제라 이후 최근까지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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