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어제(10일) 코로나 확진자 511명 발생···사망자는 4명 늘어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어제(10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511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산세가 400~500명대로 주춤하고 있으나, 행사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직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511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483명, 해외 유입은 28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8,28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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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별 감염 현황을 보면 서울 163명, 부산 13명, 대구 8명, 인천 20명, 광주 23명, 대전 7명, 울산 19명, 경기 127명, 강원 12명, 충북 4명, 충남 18명, 전북 12명, 전남 10명, 경북 15명, 제주 23명 등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1,879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으로 하루 평균 약 578명꼴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역사회 내 유행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하루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52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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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는 65∼69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주사 접종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 상반기까지 1천300만명, 9월까지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치대로 순항할 경우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