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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사망 사건 목격자 3명이 경찰 조사에서 한 공통적인 진술

한강 공원에서 실종된 뒤 사망한 故손정민 씨 사건의 목격자 3명이 일치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누군가 구토를 하고 깨웠다"


한강 공원에서 실종된 뒤 사망한 故손정민 씨 사건의 목격자 3명이 일치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MBN은 "경찰이 목격자 3명을 불러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7명의 목격자를 상대로 진술을 청취했다. 이 중 현장 상황과 진술이 일치하는 3명을 한강공원으로 불러 조사했다.


인사이트故 손정민씨 아버지 블로그


목격자들은 경찰에 "누군가 구토를 하고 깨웠다"는 취지의 진술을 남겼다. 아울러 당시 현장의 술자리 정황 등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이 손씨와 친구 A씨의 술자리 상황을 현장에서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목격자의 구체적인 진술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도 한 명 더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현재까지 나온 목격자는 총 8명이다.


인사이트편의점 CCTV에 찍힌 故 손정민 씨 / 뉴스1


경찰은 "불과 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손씨와 친구 A씨를 봤던 목격자도 있다"라며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 수색, 목격자 진술 확보했다. 


아울러 한강공원 인근 CCTV 54대와 당시 출입 차량 133대의 블랙박스 확보하는 등의 방법으로 손씨의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