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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데이인 오늘(14일) 여친한테 주면 하루 종일 뽀뽀 받을 수 있는 '색깔별 장미 꽃말'

로즈데이를 맞아 연인, 친구, 부모님 모두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장미 색상에 따른 다양한 꽃말을 준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ilkytravellers'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자기를 위해 준비했어. 꽃말은..."


매년 5월 14일은 사랑하는 이에게 장미꽃을 주며 마음을 표현하는 로즈데이다. 로즈데이는 연인들끼리 서로 장미꽃을 선물하는 날이다. 


오늘(14일)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깜짝 선물처럼 장미꽃을 건네주며 꽃말을 속삭여준다면 하루 종일 기쁨의 뽀뽀 세례를 받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친구에게 또는 고마운 은사님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을 수 있다.


대상은 누구라도 좋다. 평소 쑥스러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도 특별한 기념일을 맞아 장미꽃 한 송이로 전한다면 받은 이의 마음은 하루 내내 따뜻할 것이다.


오는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장미를 선물할 이들도, 선물 받을 사람도 모두 궁금해할 색상별 장미 꽃말을 여기 준비했다.


1. 빨강 장미 "널 열렬히 사랑해"


인사이트Instagram 'eun_eun_flower'


장미를 선물할 때 가장 보편적인 빨강 장미는 '열렬한 사랑'과 '열정'을 상징한다. 연인 간 사랑을 전할 때 정열의 빨강 장미는 빼놓을 수 없다.


'아름다움'으로 해석되기도 하니 사랑하는 연인에게 빨강 장미를 건넬 땐 꿀 떨어지는 눈빛을 함께 장착할 것을 잊지 말자.


2. 주황 장미 "첫사랑처럼 수줍게 널 사랑해"


인사이트Instagram 'valep_fede'


따뜻한 햇살을 닮은 주황 장미는 '수줍음'과 '첫사랑'을 뜻한다. 첫사랑의 기억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싱그러운 추억으로 가슴 한편에 자리 잡는다.


풋풋한 어린 연인들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듬뿍 담긴 주황 장미를 통해 첫사랑을 용기내 고백해보면 어떨까.


3. 핑크 장미 "널 행복하게 해줄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해"


인사이트Instagram 'monicsdesign'


은은한 색감이 매력적인 핑크 장미의 꽃말은 '행복'과 '사랑의 맹세'이다. 사랑스러운 핑크 장미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추천한다.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서로에게 핑크 장미를 통해 전하는 사랑의 맹세는 더할 나위 없이 달콤할 것이다.


4. 노랑 장미 "질투 날 정도로 널 사랑해"


인사이트Instagram 'succu_lands'


노랑 장미는 '질투'와 '시기'를 의미한다. 만약 연인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면 노랑 장미를 통해 가볍게 표현해도 좋다.


하지만 '우정'과 '평화'란 의미도 가지고 있으니 노랑 장미는 연인보다는 가까운 친구에게 선물해 우정을 다짐한다면 평화는 더할 나위 없겠다.


5. 초록 장미 "싱그러운 젊음을 담아 널 사랑해"


인사이트Instagram 'tessacorp.roses'


바라만 봐도 파릇파릇 싱그러운 초록 장미는 '생명력'과 '젊음'이란 꽃말을 지니고 있다.


지속적인 젊음을 뜻하는 초록 장미는 오히려 평소 감사했던 어르신이나 은사님께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초록 장미처럼 오랫동안 건강하세요"란 말씀을 함께 전한다면 은사님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필 것이다.


6. 파랑장미 "넌 내게 기적 같은 사랑, 절대 포기하지 않을게"


인사이트Instagram 'rosepalace_shop'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파랑 장미는 과거엔 구하기도 어려웠던 탓에 '불가능' 또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의미했다고 한다.


세상에 노력해서 불가능 한 일은 없다고 하지 않는가. 요즘엔 파랑 장미를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기에 그 의미도 함께 변화했다.


파랑 장미의 꽃말은 바로 '기적,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다. 간절히 소망하는 바가 있다면 파랑 장미를 바라보며 꿈꾸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