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한달 200만원 쓴 가계부 공개하자 "쇼 그만하라"고 비판 댓글 달리는 이유

지난 7일 함연지가 공개한 가계부에 서민 코스프레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햄연지 YONJIHAM'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한 달 생활비를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서민 코스프레가 아니냐'는 등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검소하다"는 댓글을 달고 있으나 "쇼하지 말라"는 글도 다수 눈에 띄었다.


앞서 지난 7일 함연지 유튜브 채널에는 '생활비 공개, 내가 돈을 이렇게 많이 썼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햄연지 YONJIHAM'


이날 함연지는 남편과 함께 3월 카드 결제 내역 등을 확인하며 자신의 가계부를 공개했다.


함연지 부부가 공개한 3월 한 달 생활비는 총 231만 2,809원이었다. 이는 공과금, 저축 등 고정 지출 비용이 전부 빠진 비용이다.


생각보다 큰 지출에 놀란 함연지는 "이번 달에는 너무 많이 써버렸다"며 앞으로 조금 더 아껴서 쓰겠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그의 지출 내역에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진짜 안 쓴다", "검소해서 놀랐다", "더 많이 써도 될 거 같다", "재벌도 배달음식 많이 시켜 먹는 건 똑같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반면 일부에서는 "그가 공개한 생활비는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가식이라는 주장을 쏟아냈다.


이들은 "서민 코스프레하는 것 같다", "가계부가 아니라 용돈기입장 아니냐", "도대체 뭘 위해 공개한 건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에르메스 접시 쓰지 않냐"라고 지적하면서 "쇼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함연지가 손님들을 위해 차린 상에 사용 된 접시가 에르메스 접시인 것으로 전해져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해당 제품은 단품 기준 40만 원 가량의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