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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와 감스트가 1대1 '주먹 대결' 펼치자 벌어진 놀라운 결과 (영상)

철구와 감스트가 주먹이운다 콘텐츠를 진행한 결과 감스트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프리카TV BJ계의 투톱 감스트와 철구가 링 위에서 숙명의 대결을 펼쳤다.


의외의(?) 치열한 혈투 끝에 최종 승리자는 바로 감스트였다.


지난 9일 감스트와 철구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주먹이운다' 콘텐츠를 진행했다.


'주먹이운다'는 복싱 콘텐츠다. 프로, 아마추어 가리지 않고 원하는 상대와 3라운드 스파링을 하게 된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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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감스트와 철구는 각각 감크루와 비글즈 크루를 이끄는 수장 자격으로 참가했다.


스코어가 2대2로 팽팽한 상황에서 감스트와 철구가 등장했다.


감스트가 최근 체중 감량을 했다곤 하지만 그래도 철구와는 한 두 체급 이상 차이가 나는 듯했다.


그런데 경기가 시작되자 의외로 승부는 팽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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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의 빠르고 날카로운 훅이 연이어 감스트를 강타했고, 감스트 또한 카운터 펀치로 쉴 새 없이 응수했다.


특히 2라운드에서 철구의 맹공이 눈길을 끌었다. 감스트도 당황해 페이스가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체력을 너무 과하게 썼던 탓일까. 철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체력이 급격하게 빠졌고 감스트의 펀치를 정통으로 얻어맞았다.


결국 최종 결과는 철구의 패배였다. 철구는 하얀 수건을 던지며 항복을 선언했다.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들의 경기였지만 웬만한 프로급의 긴장감을 보여준 두 수장의 경기는 결국 감스트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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