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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몸에 새겨진 '문신'을 본 엄마의 반응 (영상)

자라면서 엄마 속을 단 한 번도 썩인 적이 없던 아들 몸에 새겨진 문신을 본 엄마들의 반응이 화제다.

via BuzzFeedVideo / Youtube

 

순진했던 아들이 어느 날 문신을 하고 나타나면 엄마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지난 17일 (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들이 엄마에게 가짜 문신을 공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엄마 속을 단 한 번도 썩인 적 없던 아들 세바스티안(Sebastian)과 헤스톤(Heston)이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자신들의 문신을 공개한다.

 

via BuzzFeedVideo / Youtube 

 

아들의 등에 새겨진 '용 문신'을 보고 큰 충격에 빠진 세바스티안의 엄마는 욕설까지 섞어가며 "너 이게 뭐야!"라고 외쳤고, 철없는 아들은 "용이잖아 엄마"라고 답해 엄마를 어이없게 만든다. 

 

반면 헤스톤의 엄마는 아들 허벅지에 새겨진 '잉어 문신'을 보고선 "참 예쁜 문신"이라고 칭찬을 하더니 곧 차갑게 웃으며 "이제 좀 있으면 매춘(?)도 하겠구나"며 아들을 당황하게 한다.

 

긴장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아들이 가짜 문신이란 사실을 고백하자 엄마들은 그제야 "하느님 감사합니다"며 안도의 웃음을 짓고서 아들들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엄마들의 아들 걱정은 알아줘야 한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