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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보면 두 번 다시는 셀카를 못 찍는다"

'지옥에서의 셀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려 셀카 촬영은 물론 불도 못 끄고 자게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Via Fuck you Zombie / YouTube

 

만약 당신이 셀카 촬영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해당 영상을 보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보고 나면 불을 끄고 자지 못할 정도로 소름 끼치는 영상이기 때문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 여러 외신들을 통해 소개된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200만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옥에서의 셀카(Selfie from Hell)'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은 미모의 여성이 온갖 예쁜 척을 다하며 셀카를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셀카를 촬영한 그녀는 사진을 확인하던 중 자신의 뒤에 정체불명의 물체가 서 있는 것을 발견한다.

 

Via Fuck you Zombie / YouTube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두 번째 셀카를 촬영한 그녀는 곧 검은색의 물체가 자신의 바로 뒤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집 안을 둘러보던 여성은 사진 촬영을 통해 검은색 물체를 찾아내려 하지만 '일반 촬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결국 여성은 최후의 방법으로 '셀카' 버튼을 눌러 동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영상은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주며 끝이 난다.

 

독일의 대학생 에르달 세이란(Erdal Ceylan)과 밀라 아담스(Meelah Adams)의 작품인 해당 영상은 '비디오가 가진 입소문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