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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출연진들 '자진퇴소' 했지만 룰 번복하고 전원 촬영 재개시킨 '머니게임'

'머니게임' 6화에서 여성 참가자들이 자진 퇴소를 밝힌 후 다시 돌아오자 시청자들이 비난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머니게임' 여성 참가자들이 자진 퇴소를 했지만 다시 돌아와 게임에 다시 참가했다.


지난 8일 공개된 '머니게임' 6화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진퇴소를 했다는 공지로 시작됐다.


앞서 참가자들은 남녀로 나뉘어 서로 욕설을 퍼부으며 싸웠고 6번 참가자 파이를 비롯한 여성 참가자들은 자진 퇴소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6화 공지는 "참가자 간의 마찰이 지속되며 공격적인 상황이 연출됐고 참가자들이 집단 퇴소하는 상황이 발생해 촬영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하지만 '머니게임' 제작진은 "명시된 룰에 의거해 머니게임을 종료하려 했으나 제작진과 참가자들 전원의 상호 동의하에 게임을 재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확보하고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중단된 시간 동안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휴식 및 병원 진료, 스트레스 체크 및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울증을 앓고 있던 육지담은 자진 퇴소했으며 이를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은 광장에 모여 서로 화해했다.


그러나 시청자는 여성 참가자들이 자진 퇴소했는데도 다시 돌아와 촬영을 재개한 것이 '머니게임'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혹평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공지된 룰에 따르면 자진 퇴소를 밝힌 이들은 당연히 퇴소하고 4명 이상의 퇴소자가 발생했으니 촬영을 종료해야 했지만 이를 번복해 리얼리티를 떨어트렸다는 것이다.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시청자는 집단 퇴소 장면을 모두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제작진이 규칙을 위반한 것을 두고 해명하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기간 머리를 감지 않아 엉망이던 여성 참가자들의 머리가 촬영 중단 이후에는 멀쩡해 보인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단된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샤워까지 시켜준 거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는 프로그램의 리얼리티를 크게 훼손시킬 수 있는 지점이다.


시청자의 평가가 상당히 악화된 만큼 '머니게임' 제작진이 추후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YouTube '진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