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생 있지 유나랑 비교 당하자 "나도 어디서 안꿀리는 얼굴"이라며 발끈한 04년생 김민국

Instagram 'minkukkim100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한 살 차이 나는 걸그룹 있지 멤버 유나와의 비교에 속상해했다.

지난 7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그러지 맙시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알고 보면 1살 차이라는 민국이와 있지 유나. 충격적이야'라며 걸그룹 있지 멤버 유나와 과거 MBC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의 김민국의 모습이 나란히 담겨있다.

김민국은 유나를 향해 "03년생, 나는 04년생이다. 04년생이 그렇게 없냐"면서 "나는 왜 7년 전 사진이고 이 분은 리즈 사진이냐"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Instagram 'minkukkim1005'

이어 김민국은 "뭐가 그렇게 충격이냐. 나는 이렇게 생겼고, 이 분은 이렇게 예쁘셔서 그게 충격이냐"라며 자신과 유나를 비교하는 누리꾼의 반응에 귀엽게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연예인 외모는 아니지만 작은 얼굴 덕에 어디 가서 꿀리는 편은 아니라는 김민국. 그는 "나도 (비교 사진을 보고) 웃긴 했는데 나한테 너무 그러지 마라. 나도 잘생기고 싶다"라며 "앞으로 SNS에 정상적인 거 많이 올리겠다. 내가 잘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민국은 댓글을 통해 "물론 페이지분한테 악의는 없다. 있지? 사랑합니다. 근데 사진은 아니잖아"라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MBC '아빠 어디가?'

YouTube 'M2'

지난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일일 게스트로  있지가 출연했다.

당시 진행자 김성주는 "있지 5명 전원이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친구들이다. 유나는 민국이와 한 살 차이가 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김민국은 아빠 김성주와 함께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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