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이적 후 별풍선 잔뜩 모아 '벤츠 E클래스 쿠페' 플렉스한 BJ 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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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아프리카TV BJ 문월이 새로 구매한 벤츠 E클래스 시승기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문월은 아프리카TV에서 '2세 부릉이 데리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딜러를 기다리며 방송을 켠 문월은 팬들에게 신차 구매 소식을 전했다. 그는 "중고차도 알아봤는데 중고로 사는 것보다 새차로 사는 게 더 이득이고, 샀을 때 기분이 더 좋아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래 신차를 구매하면 집 앞까지 가져다주는 서비스가 있지만 이를 몰랐던 문월은 직접 차를 가지러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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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의 안내를 받아 이동한 곳에는 마치 웨딩카처럼 장식된 벤츠가 놓여 있었다.

커다란 보라색 리본이 달려 있는 아이보리 컬러 차량을 본 문월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는 "여러분의 킹풍차입니다"라며 차량 문을 열고 내부를 공개했다. 비닐도 채 뜯지 않은 차량 내부 역시 밝은 아이보리 톤으로 꾸며져 있었다.

문월은 "이거 앉아봐도 되는 것 맞느냐. 나 못 타겠다"고 발을 동동 굴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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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심스럽게 운전석에 앉은 뒤에야 "이거 벤츠 450 E쿠페다"라며 구체적인 차종을 설명했다.

문월은 과거 첫차인 모하비를 뽑았을 때 첫날부터 사고를 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하며 "(벤츠를) 데리고 나갈 때가 문제다"라며 걱정했다.

이후 딜러가 차량 설명을 마치자 문월은 시청자들을 향해 "이제 슬슬 가볼 건데 나중에 한 번 고사도 지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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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에 집중하기 위해 방송을 끄겠다는 그의 말에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문월은 "지금은 (휴대폰) 거치대도 없다"면서 "다음에 드라이브 방송 켜겠다"고 팬들을 다독이며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2021년형 벤츠 E클래스 450 쿠페 가격의 출시 가격은 1억 6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