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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공포로 돌아오는 넷플릭스 띵작 '기묘한 이야기4' 예고편 공개됐다

스릴 넘치는 전개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즌4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Stranger Thing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스릴 넘치는 전개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즌4 예고편이 마침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시즌4 내용을 담은 1분 9초짜리 짧은 티저 영상이 올라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Eleven, are you listening?"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티저 영상은 환자복을 입은 어린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노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오후 3시를 알리는 시계와 함께 감시 카메라가 영상에 담기고, 아이들이 놀고 있는 곳으로 한 남성이 들어가 인사를 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인사이트YouTube 'Stranger Things'


남성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무언가에 놀란 듯 신음을 내뱉는 한 여성의 목소리가 울려퍼져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의문의 남성과 어린아이들의 대화가 이어지는 사이 화면은 전환돼 '11'이라는 숫자가 적힌 방이 등장한다.


"나는 너희를 위한 매우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는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격한 숨소리를 내뱉던 일레븐(밀리 바비 브라운 분)이 두 눈을 번쩍 뜨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이어 남성이 "일레븐, 듣고 있니?"라는 말을 끝으로 티저 영상은 끝이 난다.


인사이트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영상을 본 팬들은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숨 막히는 공포심이 느껴진다", "시즌 안 끝나고 계속 됐으면", "예고편 보니까 더 현기증 난다. 빨리 나왔으면"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극한의 공포심만 자극할 뿐 해당 영상에는 시즌4 내용에 대한 떡밥이 많이 들어있지 않지만, 팬들은 일레븐의 과거를 다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앞서 시즌3에서 사망했던 서장 짐 호퍼가 시즌4에 살아서 등장할 것이라는 점도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인디애나 호킨스 마을에서 벌어진 기묘한 사건들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4'는 현재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YouTube 'Stranger Th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