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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여사장한테 반말로 "XX 저걸 진짜" 상욕 뱉는 '진상 취객' 참교육한 김구라 (영상)

유튜브 촬영을 진행 중이던 김구라가 술집에서 욕설을 하는 만취한 손님을 제지했다.

인사이트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가게 사장님에게 욕설하는 취객을 말렸다. 


지난 6일 김구라와 아들 그리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는 김구라가 단골 맥줏집을 찾아가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구라는 맥줏집의 숨겨진 팬임을 자처하며 음식을 시켜 리뷰를 진행했다. 


평소와 같이 방송을 진행하던 때, 갑자기 한 손님으로 인해 가게 안이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손님은 화가 난듯한 목소리로 "아저씨! 이리 와 보세요"라며 가게 사장님을 불렀다. 


손님은 "이거 계산이 잘못됐어. 세트였는데 왜 이렇게 해놨어. 세트 했는데 이렇게 안 먹었는데 씨"라며 반말을 하며 언성을 높였다.


김구라는 가만히 앉아 계산이 잘못됐다며 화를 내는 손님을 지켜봤다. 


확인해보겠다는 사장님의 말에도 손님은 "진짜 짜증 나게. X발. 진짜"라며 욕설을 섞어가며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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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촬영을 이어가려던 김구라는 손님의 욕설에 놀라움을 표했고, 잠시 후 조용히 마스크를 꺼내 쓰더니 몸을 일으켰다. 


김구라는 "아니, 사장님(손님). 근데 사장님은 왜 근데 그렇게 반말하세요?"라며 손님에게 다가갔다. 


김구라가 제지하자 손님은 "반말이 아니라 잘못 계산했어요"라고 답했고, 김구라는 "잘못 계산한 거면 다시 하면 되는 거지 왜 (그러시냐)"라고 손님의 태도를 지적했다. 


잘못 계산했는데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손님의 말에 김구라는 "그렇게 말씀하시면 되는 거지. 계속 제가 여기서 보니까 그러시면 안 되죠"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상황이 마무리된 후 다시 자리로 돌아온 김구라는 "(손님이) 사과를 하고 가셨다. 저 사람 입장에서는 술도 먹었는데 약간 화가 난 거 같은데 충분히 이해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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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