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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미흡했다"...한강 실종 의대생 아버지 절규에 결국 '검찰'이 나섰다

한강 실종 의대생 아버지의 진정서에 검찰이 나섰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강 실종 의대생 아버지의 진정서에 검찰이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로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 아버지가 제기한 진정 사건을 형사 3부(허인석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손씨의 아버지는 지난 4일 '경찰의 초동수사가 미흡했다'는 취지의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손씨 아버지는 초동수사의 미진한 부분으로 중요한 증거자료들이 소실되고 있다고 판단,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검찰은 진정 내용 및 경찰 수사 상황, 진정인 입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사안 전반을 면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손정민 씨는 지난달 24일 밤 한강공원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신 후 새벽녘 실종됐다.


실종 5일 뒤 손씨는 한강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손씨 아버지는 아들의 사망에 의문을 제기하며 단순 실족사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사이트Naver Blog 'valkyr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