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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찐셀럽' 정동원 "여친 사귄 적 없어...팬들 위한 결정"

정동원이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여자친구를 만들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팬들을 위해 여자 친구를 사귀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6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정동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동원은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 번도 사귀어 본 적이 없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정동원은 초등학교 시절 장난기가 많았기 때문에 여자 친구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에라프로젝트


하지만 그는 중학교에 들어오게 되니 상황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정동원은 "중학교에 들어오니 여자 친구들이 조금 저를 좋아해 주더라. 그래도 팬분들을 위해서 (사귀지 않는다)"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올해 15살, 중학교 2학년 정동원의 떡잎부터 다른 '팬 사랑' 면모에 청취자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같은 날 출연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정동원은 "아예 모르는 사이인데 관심이 가는 학생이 있다"라고 답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관심이 가는 여학생이 있음에도 팬들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보여주는 정동원을 접한 누리꾼은 큰 호응을 보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어린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5일 그는 새 디지털 싱글 '내 마음속 최고'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