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석 변호사가 2억 원대의 벤츠를 훼손한 30대 남성과 만날 예정이다.
17일 차량 결함을 이유로 2억 원가량의 벤츠 차량을 골프채로 파손해 벤츠 판매점과 마찰을 빚은 A씨(33)는 "오는 18일 강용석 변호사와 만나 사건 내용에 대해 상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 변호사가 사건을 맡을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소 자문 이상의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강 변호사와 만나 결함 의심 증상이 있는 전국 10여 대의 유사 피해자들과 함께 벤츠코리아와 판매점을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설지에 대해 상의할 예정이다.
한편, A씨는 강 변호사가 지난달 자신의 블로그에 지인의 차량 결함 의심 사건을 언급하며 '집단소송과 수입차의 품질'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것을 본 뒤 직접 강 변호사 사무실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