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건강상 이유로 '브브걸' 탈퇴했던 스트리머 하유니, 꿈꿔왔던 일 다시 한다며 트위치TV '은퇴'

트위치tv 스트리머 하유니가 인터넷 방송 은퇴 소식을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hayoon.y'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 출신 스트리머 하유니가 트위치tv를 떠난다.


방송을 떠나 그동안 꿈꿔온 일을 택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면서 다시 한번 가수의 꿈을 펼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지난 4일 하유니는 자신의 트게더를 통해 은퇴 사실을 밝혔다.


하유니는 "안녕하세요 달려라 하유니 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공지글을 남겨본다"라면서 "다름이 아니고 앞으로 트위치 방송 활동은 중단하려고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hayoon.y'


그러면서 "그동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트수들과 정도 많이 들었다"라며 "정말 가볍게 시작한 방송이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시간이 될 줄은 정말 몰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앞으로 저는 그동안 꿈꿔왔던 좀 더 다른 길로 제 길을 개척해 나가려고 한다"며 "트수들도 제 결정을 응원해주길 바란다면 이기적인 생각일까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트수들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좋은 소식이 아니어서 미안하다"며 "하지만 정말 더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하유니는 롤린(Rollin)으로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1위를 기록하며 역주행 신화를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에서 하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바있다.


인사이트트게더


앞서 그는 지난 2016년 브레이브걸스에 팀의 막내로 합류해 현재 활동 중인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와 '롤린' 활동도 함께 했다. 이후 2018년 건강상의 문제로 팀에서 탈퇴했다.


하유니는 2017년 롤린 활동 당시 자신의 소망으로 "역주행돌이 되고 싶다. 롤린이 역주행으로 음원 차트에 진입했으면 좋겠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그동안 꿈꿔왔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하유니가 다시 한번 가수의 길을 걷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한편 하유니는 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틱톡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