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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성희롱'하는 진상 환자 때려버리며 참교육한 '오월의 청춘' 고민시 (영상)

'스위트홈'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고민시가 카리스마 넘치는 간호사로 변신했다.

인사이트KBS2 '오월의 청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고민시가 카리스마 넘치는 간호사로 변신했다.


3일 첫 방송된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는 김명희(고민시 분)와 황희태(이도현 분)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김명희는 자발적으로 초과근무하는 3년 차 워커홀릭 간호사다. 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소유지이기도 하다.


어느 날 병원에 질 나쁜 조폭이 찾아왔고 치료해 주는 한 간호사에게 "지금 뭐 하냐? 애무하냐"라며 성희롱을 했다.


이를 본 김명희는 후배 간호사에게 "내가 대신하겠다"라며 나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오월의 청춘'


조폭이 "그쪽에게는 볼일 없으니까 빠져라"라고 말했는데, 김명희는 조폭을 무시하며 계속 치료를 했다.


조폭이 자신의 멱살을 잡자 김명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조폭의 팔을 꽉 잡고 아프게 만들었다.


결국 조폭은 김명희의 멱살을 잡고 병원 부원장 최병걸(박철민 분)에게 찾아가 "아따 형님, 이 X 잘라야 한다. 세상 천지에 아픈 사람을 공격하는 간호원이 어디 있냐"라고 소리쳤다.


최병걸은 조폭이 자신의 지인인지 김명희에게 상황도 묻지 않고 사과하라고 강요했다.


그러나 김명희는 부원장의 호통에도 주눅 들지 않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오월의 청춘'


그는 의료인이 성희롱 당했다며 자신의 행동은 '정당방위'였다고 맞섰다.


한편 황희태는 서울대 의대 졸업을 유예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이었다.


그는 선글라스를 쓴 채 스포츠카를 끌고 시위 행렬을 가르는 모습으로 드라마에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남매로 나온 이도현과 고민시가 '오월의 청춘'에서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높다.


네이버 TV '오월의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