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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익스프레스 169분·사파리월드 70분"···사파리버스 사라진다는 말에 에버랜드로 몰려든 사람들

포근하고 따뜻한 주말 날씨에 사람들이 에버랜드로 몰려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 라이브'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랜만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비도 그치고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좋다.


오랜만의 깨끗한 날씨에 시민들은 에버랜드도 주말 나들이를 떠났다.


2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라이브'에는 에버랜드 실시간 상황이 전해지고 있다.


공개된 라이브 영상 속 에버랜드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 보인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 라이브'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즐기러 온 가족 관광객, 포근한 날씨의 주말을 맞아 꿀 같은 데이트를 즐기러 온 연인들까지.


모두 스릴 있는 놀이기구와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러 온 것이겠지만 많은 사람이 몰린 탓에 한 걸음 내딛기도 힘겨워 보인다.


눈치 게임에 실패한 탓에 T익스프레스 놀이기구는 대기 시간 169분을 넘었고, 사파리월드 또한 대기 시간 70분을 넘었다.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 라이브'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사파리버스가 봄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45년 만에 운행을 종료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이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에버랜드 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의 입장을 금지하고 있다.


차량 소독, 손 세정제 비치, 탑승자 명단 관리 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사파리버스 / 사진 제공 = 에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