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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과학고' 출신이었던 '개그계의 아이돌' 이진호 학창 시절 모습 (영상)

이진호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자신의 모교를 찾아 학창시절 사진부터 생활 기록부까지 공개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개그계의 아이돌'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이진호가 고등학교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진호(36)가 모교 홍보 영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진호는 모교인 바이오과학고에 찾아가 자신의 학창 시절 졸업 앨범과 생활기록부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졸업 앨범을 공개한 이진호는 풋풋한 외모를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하지만 이어진 생활기록부 사진 속 이진호는 지금과 다소 다른 '범생이' 같은 비주얼로 등장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과거 이진호는 당시 유행이었던 '무테안경'을 쓰고 있었다. 


심지어 사진이 흑백으로 돼 있어 이를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진들은 이진호에게 "개화기 지식인이 아니냐"라고 놀리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사진 공개에 당황한 듯 이진호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를 본 코미디언 홍현희(38)는 "이게 무슨 '개그계의 아이돌'이냐. 지금이 더 어려 보인다"라고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이진호는 자신의 성적표를 봤지만 국어, 수학 등 모든 과목이 '가'로 가득해 동행한 매니저까지 폭소케했다. 


이진호의 어릴 때부터 감출 수 없던 끼 또한 생활기록부에 그대로 담겨있었다. 


생활기록부 속에는 이진호에 대해 "지도력이 뛰어나고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많음"이라고 적혀 있었고,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진들은 "개그맨의 끼는 그때부터 출중했나 보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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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 관련 영상은 2분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전지적 참견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