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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최예나가 친오빠 최성민과 '비현실적 남매'로 불릴 정도로 사이 좋은 이유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와 친오빠의 애틋한 우애가 재조명됐다.

인사이트Mnet 'IZ*ONE CHU'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와 친오빠의 우애가 재조명됐다.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최예나는 'IZ*ONE CHU'를 통해 개인사를 털어놨다.


당시 최예나는 가장 하고 싶은 일로 "부모님 신혼여행 보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예나는 "어릴 때 림프종이라는 소아암에 걸렸다. 병원에서도 포기하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때 부모님이 나를 위해 매일 새벽마다 김밥을 팔러 다니셨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IZ*ONE CHU'


부모님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최예나는 도시락으로 김밥을 준비해 가족에게 대답했다.


김밥을 정성껏 준비한 최예나가 은혜를 갚고 싶었다고 진심을 드러내자 엄마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오빠 최성민 또한 말없이 동생의 어깨를 토닥여줬다.


최예나가 어린 시절 생명이 위독할 만큼 병을 앓았기에 부모님을 비롯해 온 가족이 애틋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예나와 최성민은 '현실 남매'(?)와는 달리 우애가 두터운 사이로 유명하다.


인사이트Mnet 'IZ*ONE CHU'


인사이트Instagram 'from_mean'


최성민이 군대에 갔을 때도 최예나는 "저 정말 저희 친오빠 우리 오빠 너무 보고 싶다"며 "제가 진짜 오빠를 너무 믿고 의지하고 따랐는데 오빠가 곁에 없으니까 마음이 너무 시려요"라고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평소 다정한 SNS 사진은 물론 최예나가 최성민에게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선물하는 등 사이 좋은 비현실적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8일 Mnet 'TMI NEWS'에서 최예나는 "최근에 오빠랑 둘이 놀이공원에 가서 놀았는데 너무 재밌더라. 우리 둘 다 연습생 생활을 일찍 해 친구가 없다"며 여전한 우애를 자랑했다.


오빠를 소개해달라는 사람은 없었냐는 질문에 최예나는 아직 오빠를 소개해달라고 들어본 적은 없는데 만약 듣게 된다면 여동생한테 물어보는 게 좀 그렇지 않냐. 나는 속상할 것 같다"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from_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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