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스타트업'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남들은 다 하는 연애를 왜 나만..?"
유독 연애가 서툴고 어렵다고 느끼는 남성들이 있을 것이다.
'올해는 기필코 모태솔로에서 탈출하겠다'라는 다짐으로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소개팅을 나가보지만, 매번 실패로 끝나 이제는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만약 당신이 이 같은 상황이라면 여기 연애 좀 안다(?)는 여성의 글에 주목해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스타트업'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가 말하는 여자 사귀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작성자 여성 A씨는 "솔직히 여자인 내가 생각해도 남자가 여자 꼬시는 방법은 어렵고 복잡하다"라며 "이론이라도 알아두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 잘 못하는 남자의 경우 성급해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여자 잘 사귀는 방법'을 다섯 가지 방법으로 설명했다.
첫 번째는 '일단 여자가 많은 곳을 가라'는 것이다. 단 클럽은 제외하고 말이다.
A씨는 모임이나 동호회, 학원 등 성실하고 좋은 여자들일 많이 있을 것 같은 곳을 가라고 권유했다. 이어 "가기 전에 머리랑 얼굴, 옷차림 등을 깔끔하게 하라"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연애의 발견'
두 번째는 '이 모임에 갈 때 자기 세뇌를 하라'는 것이다.
"나는 여친을 만들러 가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인간관계를 넓히고 자기실현을 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다. 여자로 보지 않고 그냥 친구로 보겠다"
A씨에 따르면 그냥 아는 남자에게서 '여친을 사귀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면 여자들이 부담을 갖고 피하게 된다.
따라서 여자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는 '그냥 여사친', '그냥 친구'를 사귄다는 마음가짐으로 만나야 한다. 여자들이 경계를 풀어야 연인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생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세 번째는 어느 정도 이성과 친해졌다면 '여자와의 대화 스킬을 써라'는 것이다.
A씨는 "여자와의 대화 스킬은 단순하다"며 "그냥 잘 들어주고 맞장구쳐주면 된다"라고 했다.
네 번째는 친한 여성 중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마음의 빚을 지도록 하라'는 것이다.
A씨는 경제적인 빚이 아니라 마음의 빚을 지게 할 것을 강조했다. 마음의 빚이란 배려를 해주거나 도와주기, 마음을 써주는 것 등을 의미한다.
조금 더 구체적인 예를 들면 늦은 밤 여자를 집에 데려다주기, 상대가 한 실수를 모른 척 감싸주기 등의 상황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여신강림'
마지막 단계인 다섯 번째는 썸의 단계에서 "'예쁘다'라고 칭찬하라"는 것이다.
'보고싶다', '네가 생각난다' 등의 표현도 있지만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예쁘다'는 것이라고 A씨는 전했다.
예쁘다는 것은 여자의 가치를 알아봐 주는 것으로 성적 매력, 이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그의 설명이다.
남성 누리꾼들은 "꿀팁이다"라며 입을 모았으며 여성 누리꾼들은 A씨의 글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중 한 누리꾼은 "처음 보자마자 급발진한 게 잘못이었던 거 같다"라며 반성(?) 해 누리꾼들을 폭소케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방법이 모든 여자들에게 통하는 것은 아닐 테다. A씨의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조언일 뿐이니 말이다. 연애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당신의 진심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