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만렙의 운동능력을 가진 '운동 고수'가 헬스장이 아닌 공사장에 나타났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괴력을 자랑하는 남성의 사진이 재조명돼 운동 마니아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보통의 체격을 가진 한 남성이 시멘트를 4포대를 허리에 이고 있는 모습이다.
시멘트는 현대시멘트(현 한일현대시멘트)에서 제조된 공사장 시멘트로 한 포대에 40kg에 달한다. 남성은 40kg짜리 시멘트 4포대, 총 160kg을 허리에 이고 계단을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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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kg을 들고 계단을 오르는 건 평지에서 같은 무게를 들고 서 있는 것보다 더욱 힘들다. 160kg의 하중을 견디는 건 물론 중력까지 이겨내야 하기 때문.
게다가 보통의 헬스 장비처럼 별다른 손잡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이 모습은 전국의 헬창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일부는 그의 모습을 보며 존경심을 가지기도 했다.
헬스를 하고 있다고 밝힌 A씨는 "저 무게를 들고 계단에 올라서다니, 정말 대단하다"며 "형님으로 모시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전문가들은 산행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허리, 어깨, 등에 심각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제 허리에 과도하게 짐을 지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후유증을 유발한다.
척추 연골의 장애로 디스크 증상을 일으키고, 장기간 무리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릎 관절을 혹사해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무리 없는 하중의 최대 한계는 자신의 체중의 1/3까지라는 점을 파악할 것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