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 가면 꼭 가봐야할 여행지 7곳

올해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까다로운 한국인의 발길이 가장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오사카가 매력적인 도시라는 것으로, 실제 오사카는 과거와 현재가 잘 어우러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간과 장소가 달라질 때마다 각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야하는 ​아기자기한 도시 오사카의 필수 코스 7곳을 소개한다.​​

1. 오사카 성

대표적인 일본의 관광지 오사카 성은 전통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으로 아늑함과 한적함을 느끼기에 좋다.

낮보다 밤에 봐야 더 예쁜 오사카 성은 한국어로 된 안내판도 곳곳에 볼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2. 도톤보리

오사카의 대표적인 번화가이자 구리코맨 전광판으로 유명한 도톤보리는 야경이 인상적이다.

오사카가 식도락 천국이라 불리는 이유인 도톤보리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독특한 간판들이 돋보인다.

3. 호젠지요코초

Via doopedia

도톤보리로 가는 길에 있는 작은 골목길 호젠지요코초는 일본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골목 안쪽에 위치한 호젠지(法善寺)라는 작은 절은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불상 후도묘오(不動明王)가 위치한 것으로 유명하다.

4.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Via littlegirltravels.com

아시아 최초로 생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오사카 여행을 간다면 한번쯤은 가봐야 하는 필수 코스다.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체험할 수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티켓은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5. 가이유칸 아쿠아리움

코엑스 아쿠아리움이랑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가이유칸 아쿠아리움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터널형 해조 수조와 아쿠아 게이트가 인상적이다.

테마별로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도록 꾸며진 가이유칸 아쿠아리움은 580여 종, 3만여 마리의 생물이 전시되어 있다.

6. 우메다 스카이 빌딩

빌딩 정상에 설치된 공중정원이 유명한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360도로 오사카 시내 전경을 둘러 볼 수 있다.

주유패스를 미리 준비한다면 무료로 관람 가능한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은 밤 10시 30분까지 운행된다.

7. 헵파이브 대관람차

Via osaka-info.jp

운행 시간은 15분에 불과하지만 500 엔(한화 약 4,800원)의 입장료가 절대 아깝지 않은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공중정원만큼 오사카 야경을 보기 좋은 최적의 장소다.

일본 최대 복합 쇼핑몰 중 하나인 헵파이브 쇼핑몰 위에 세워져 있어 문화생활을 하기에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