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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언니 같은 '현실 조언'으로 팬들이 애플워치 충동구매 못 하게 막아주는(?) 태연 (영상)

소녀시대 태연이 애플워치를 사지 않는 이유를 밝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애플워치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며 팬들의 충동구매(?)를 막았다.


지난 29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태연은 "애플워치 있냐"고 묻는 한 팬의 말에 "아니, 없어요. 애플워치 많이들 쓰긴 하더라. 사람들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핸드폰에 대문짝만하게 버튼 하나만 누르거나 톡톡 치면 시계잖아. 근데 굳이? 워치? 그것도 애플?"이라고 생각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핸드폰으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굳이 애플워치로 확인할 필요나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


태연의 말에 또 다른 팬이 "운동할 때 좋다"고 어필(?)하자 태연은 "운동할 때 심박수 보려는 거 아니냐. 내 심박수 알아서 어쩔 건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내 심박수가 96인지 100인지 지금 알아서 뭐 어쩔 건데 별로 궁금하지 않아. 느껴져 그냥"이라며 "지금 콩닥콩닥하는구나, 지금 떨리는구나, 살아있구나, 저혈압이구나, 알 필요 없다고. 내가 느낀다고"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태연의 팩트폭격에 팬들은 급기야 "애플워치 안 살게요"라며 영업 당하기 시작했다.


이에 태연은 당황한 듯 "내가 지금 영업하는 게 아니다. 워치 사라, 마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나한테는 굳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솔직한데 팩트라서 인정할 수밖에 없다", "구매욕 싹 사라진다", "충동 구매 막아주는 가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YouTube '출구없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