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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퇴근 안하냥?!"···미용실에 앉아 손님들 눈치주는 냥이 (영상)

미용실 한 구석에 앉아 손님들에게 날카로운 경고(?)를 보낸 고양이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ViralHog'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미용실을 찾은 손님들에게 레이저 눈빛을 쏜 냥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ViralHog'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미용실에서 포착된 고양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미용사가 키우는 듯한 고양이 한 마리가 제집 안방인냥 한구석에 편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녀석은 사람처럼 벽에 등을 기댄 채 온몸에 힘을 쭉 빼고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iralHog'


언뜻 봐서는 휴식을 취하는 듯 보였지만 고양이는 고개를 들고 요리조리 사람들을 감시하고 있었다.


레이저 눈빛을 쏘며 시선을 강탈하는 모습은 마치 "우리 집사 일찍 퇴근 시켜라(?)"며 압박을 넣는 듯 보였다.


온종일 일을 하는 미용사 집사가 안타까워 보여서였을까. 아니면 조금이라도 빨리 집사와 놀고 싶어서일까.


손님들을 요리조리 바라보는 녀석의 모습은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이 같은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세젤귀 냥이다", "앉은 모습이 꼭 사람 같다", "너무 작고 귀여워서 웃음이 난다" 등의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ViralHog'


YouTube 'ViralH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