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이 "제발 그만 좀 만나라"며 연애 금지령 내린 사람 특징 (영상)

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애착 유형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곽정은은 개인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에 '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애착 유형'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곽정은은 부친의 잦은 외도로 애정을 갈구하는 모친을 보고 자랐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을 소개하며 "결과부터 말하자면 딸이 엄마의 삶을 닮을 가능성은 높은 것 같다"라며 심리학에 있는 애착 유형에 대해 설명했다.

애착 이론이란 어릴 적 부모와 주고받았던 교류의 경험들에 따라 아이에게 관계에 대한 자신의 관점, 틀이 생겨나게 되는 것을 말한다.

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

곽정은은 불안형, 회피형, 혼합형 세 가지 애착 유형을 설명하며 자신은 40년 인생을 불안형, 혼합형으로 살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일할 땐 괜찮은데 사랑을 하면 이 사람이 떠나갈까 너무 두려웠던 걸 봐서는 불안정 애착에 가까웠던 사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애착 유형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겐 누구보다 '연애의 휴식기'가 필요하다. 곽정은은 "내가 좀 사랑을 멈추고 지금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돌아보고, 뭐가 그렇게 불안하고 뭐가 이렇게 연애만 하면 힘든지 돌아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

곽정은은 꼭 누군가를 만나고 있어야 안정된다고 생각하는 불안형 애착 유형을 갖고 있는 누리꾼에겐 심리 상담, 명상 등을 추천했다. 이는 곽정은 자신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 방법 중 하나였다.

끝으로 곽정은은 자신이 불안정 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더 단단해지고 편안해진 후 연애를 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연애에 충분한 휴식기가 있으면 좋다"라며 "연애를 시작할때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는 사람은 만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누리꾼을 위로했다.

한편 곽정은은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Instagram 'thinking_jungeun'

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