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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송강 발레리노 복장 "민망하다" 했다가 상욕 먹은 누리꾼 (영상)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발레리노로 열연을 펼친 송강을 두고 복장이 민망하다고 지적하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인사이트tvN '나빌레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발레리노로 분해 열연을 펼친 송강을 두고 일부 누리꾼이 의상 지적을 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나빌레라' 마지막회에서는 함께 무대에 오른 박인환(심덕출 역)과 송강(이채록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았던 박인환은 자꾸 동작을 잊어버리자 공연에 자신이 없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강은 "제가 약속했지 않냐. 이제 할아버지 손 놓는 일 없다. 완벽하지 않아도 할아버지 몸은 다 기억한다. 어디 안 가고 할아버지 안에 다 있다"라며 든든한 지원군이 돼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나빌레라'


결국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피땀 흘리며 연습했던 발레 동작을 이어나갔고, 손을 맞잡으며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가슴 뭉클한 엔딩이었지만, 몇몇 시청자들은 송강의 발레리노 복장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송강의 특정 신체 부위가 너무 부각돼 민망했다며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tvN '나빌레라'


이에 대다수 누리꾼은 "안전을 위해 보호대를 착용하는 게 당연한 거다"라며 도리어 쓴소리했다.


한 누리꾼은 "발레 의상이 원래 그런 건데 별게 다 불편하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성희롱"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한편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3월 첫 방송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 관련 영상은 1분 4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나빌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