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사랑하는 거미 낳아주신 '장모님' 부르는 '스윗'한 호칭 (영상)

Instagram 'jament_official'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오는 6월에 방영이 확정되자 주연 배우 조정석에게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면서 조정석이 지난 2019년도 SBS '연기대상' 수상소감에서 밝힌 장모님을 부르는 호칭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중편 드라마 부문 최우수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조정석은 "엄마, 돌아가신 아버지를 포함한 가족 모두 정말 감사하다. 내가 가족이 또 생겼다. 분당 왕거미 여사님 아껴주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여기서 '분당 왕거미 여사님'은 조정석의 장모님으로 밝혀졌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잼엔터테인먼트

보통 사위라면 장모님을 어려워하기 마련인데, 유쾌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조정석은 장모님을 부르는 호칭부터 남달랐다.

앞서 조정석의 아내 거미 또한 과거 콘서트에서 자신의 엄마를 '왕거미 여사'라고 부른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조정석도 거미를 따라 장모님의 호칭을 '왕거미 여사님'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다. 장모님도 재미있으신가 봐", "사위가 저렇게 살갑다니. 부럽다", "장모님한테 왕거미 여사라니. 조정석 완전 애교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18년도 가수 거미와 결혼해 지난해 8월 딸을 출산했다.

조정석이 출연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의사 친구들의 병원 생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6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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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6분 2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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