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링·뮤비 참여해준 pH-1한테 '선물 보증서' 주더니 진짜 덩크하이 플렉스한 미란이

Instagram 'ph1boyyy'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래퍼 미란이가 pH-1에게 선물 보증서에 이어 실제 신발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래퍼 pH-1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미란이의 선물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란이가 "pH-1 오라버니. 믿어주세요"라고 직접 적어준 봉투 사진이 담겼다. 

봉투 안에는 pH-1에게 꼭 신발을 사주겠다는 미란이의 의지가 담긴 '선물 보증서'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ph1boyyy'

pH-1이 접힌 '선물 보증서'를 펼쳐보자 나이키 덩크 신발 사진이 프린트돼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 스토리에는 사진과 똑같은 신발 사진이 이어졌다. 

pH-1은 "그리고 며칠 지난 오늘 진짜로 신발을 줌. 잘 신을게 고마워"라는 문구와 함께 미란이의 SNS 계정을 태그 했다. 

'선물 보증서'로 선물을 줄 것을 예고한 미란이가 실제로 pH-1에게 신발을 사준 것이다. 

Instagram 'ph1boyyy'

Instagram 'mirannnnnnni'

앞서 pH-1은 지난 7일 미란이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데이지'(Daisy)의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pH-1은 '데이지'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미란이와 '환상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감사함을 느낀 미란이가 pH-1에게 진심을 담은 선물을 준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를 접한 누리꾼은 "미란이 너무 귀엽다", "선물 보증서 참신하다", "센스 있게 pH-1이 좋아하는 주황색 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mirannnnnn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