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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카페 알바생이 남긴 울분(?) 섞인 호소문

최근 각종 카페나 음식점에서 일부 엄마들의 '진상 행위'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한 장의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카페나 음식점에서 일부 엄마들의 '진상 행위'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한 장의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어느 카페의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SNS를 통해 널리 확산되는 상황이다.

 

해당 글에 포함된 사진 속에는 한 카페의 쓰레기 처리함이 있었으며 특히 카페 알바생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얀색 바탕의 쓰레기함에는 빨간 글씨로 "기저귀 제발! 넣지 말아주세요!"라는 울분(?)의 말이 적혀 있었다. 

 

이는 아이를 데리고 와서 기저귀를 간 뒤 쓰레기통에다가 무분별하게 놓고 간 엄마들을 향한 호소로 보인다. 

 

해당 글을 접한 사람들은 오죽하면 저런 문구까지 썼겠느냐며 카페의 고충에 공감하는 동시에 일부 엄마들의 몰이해한 행동을 비판했다.

 

한편,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뷔페 테이블에서 버젓이 아기 기저귀를 갈 거나 잠시 세워놓은 자전거에 기저귀를 버리고 가는 등의 사례가 확산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