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수현 "슬럼프로 은퇴 고민할 때 '아이유' 덕에 힘 얻었다"

인사이트JTBC '독립만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악뮤(AKMU) 수현이 오랜 기간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슬럼프에 빠젼 수현을 늪에서 구해준 건 선배 유희열과 아이유의 따뜻한 한마디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수현이 개그맨 송은이, '연반인' 재재를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현은 요새 고민이 없냐는 질문에 "그냥 요즘에 재밌는 게 없는 것 같다"며 "놀고 싶다기보다는 쉬고 싶다. 근데 계속 쉴 수가 없고 일을 해야 하니까"라고 현재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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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스케줄 표를 보면서 불면증이 더 깊어졌다는 수현은 "'다음주 내가 쉬는 날은 이 날밖에 없네' 싶고, 오빠가 새로운 노래를 들려준다 해도 시큰둥하고 그렇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1년 동안 진짜 하고 싶어서 한 게 하나도 없다. 저도 슬럼프라고 생각하고 선배님들을 많이 찾아갔다"고 슬럼프를 극복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수현은 "되게 위안됐던 건 아이유 언니가 제 시기에 딱 저랑 비슷하게 슬럼프가 왔었다고 하더라. '아 나도 극복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이 보였다. 그냥 열심히 넘기고 버티고 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은퇴'를 입에 달고 살았다는 수현은 데뷔 7년 만에 찾아온 가수 활동 사춘기를 극복하기 힘들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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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떠냐"라는 질문에 수현은 "그래도 제일 심각하게 생각했던 시기는 넘어온 것 같다"며 "독립을 하면서 조금씩 제 삶을 만들고 많이 극복된 것 같다. 일은 일, 삶은 삶 이렇게 나눠지니까 숨통이 트인다"고 슬럼프를 잘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현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오빠 찬혁은 "그때 얘기를 많이 나눴다. 저도 군대 가기 전 이런 마음이 들었었다. 근데 군대 다녀오고 고민이 완치됐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찬혁의 말에 수현은 "오빠가 저한테 군대 한번 가 보라고 하더라"라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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