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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벌었는데 삶이 허무합니다"···'비트코인' 150만원어치 사서 1년 만에 부자 된 남성의 고민

가상화폐로 수억을 벌고 난 뒤 열정을 잃었다는 남성의 고민이 뜻밖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상화폐로 수억을 벌고 난 뒤 열정을 잃었다는 남성의 고민이 뜻밖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9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적은 돈을 투자해 수억을 벌게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의뢰인 "비트코인에 투자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어렵게 말문을 연 사연자를 본 이수근과 서장훈은 돈을 잃은 줄 알고 휴지를 미리 준비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그때 그의 입에서 뜻밖의 말이 나왔다. 큰돈을 벌었다는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의뢰인은 "밥값, 술값, 교통비를 아껴 150만원을 모아 투자를 했고, 1년 만에 X억을 벌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그렇게 돈을 벌고 나니 제 일에 대한 열정이 사라져 버렸다"며 허무함을 털어놨다.


현재 문화기획자로 일하고 있는데 자신의 일이 재미없어졌다며 도움을 청했다.


이에 이수근은 "문화 기획에서 나온 100만원의 수익이 더 큰 행복이 아닐까 한다"라고 말했고 의뢰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Naver TV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