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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들고 반성 중"···'아내의맛' 조작 논란 이후 심경 고백한 함소원 (영상)

방송인 함소원이 '연중 라이브'를 통해 조작 논란 후 심경을 밝혔다.

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조작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는 각종 논란과 의혹으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 함소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함소원은 이날 제작진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많이 힘들다. 사과문 올린 것과 똑같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잘못했다고 인정했고 반성하고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그래도 지지해 주는 분들에게 좋게 웃어 드리려고 노력한다"며 "또 한 가정의 엄마로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앞서 함소원은 방송을 통해 시댁 별장, 중국의 신혼집을 공개하며 재력을 자랑했지만 시댁은 숙박 공유 사이트에 나온 집, 신혼집은 월 200만원 단기렌트 숙소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어머니 도움으로 얻은 신혼집이라고 공개한 곳은 2017년부터 이미 함소원이 소유한 집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결국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의 과장 방송을 인정하며 시즌 종영을 했다. 함소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하며 조작 방송을 인정했다.


다만 진화가 술집에서 노래했다는 말에 대해서는 "연습생 시절 행사를 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소원과 함께 '아내의 맛'에 출연하던 이휘재는 이날 방송을 통해 "당사자들이 가장 잘 알 거다. 솔직히 나서서 얘기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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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네이버 TV '연중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