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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탑정호 렌터카 추락사고 당시 '경력 미달' 학생이 운전했다

탑정호에 렌터카가 빠져 탑승객 5명이 모두 숨진 가운데 사고 원인이 운전 미숙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충남 논산시 소재 탑정호에 렌터카가 빠져 탑승객 5명이 모두 숨진 가운데 사고 원인이 운전 미숙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15일 논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탑정호수에 빠진 렌터카에서 20대로 추정되는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진 채 인양됐다.


당초 사고 원인이 확인되지 않던 가운데, 해당 차량의 운전자가 공유 차량을 빌릴 수 없는 운전 경력 1년 미만의 다른 학생이란 보도가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6일 MBN뉴스는 충남 논산 탑정호에서 차량 추락으로 숨진 5명의 대학생이 탄 차량 운전자가 운전 경력 1년 미만의 학생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운전한 남학생은 면허를 취득한 지 1년 미만으로, 공유 차량 이용대상이 아니었다.


공유 차량을 이용하려면 운전 경력 1년 이상이 필수다. 차는 애초에 자격 요건이 되는 여학생이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공유 차량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쉽게 빌릴 수 있으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때문에 초보 운전자가 무면허 운전 등을 하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