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요즘 누리꾼, 누군가를 추락시킬때 자기 힘 느낀다" (영상)

인사이트tvN '알쓸범잡'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요즘 일부 누리꾼이 보이는 행동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는 특정 대상을 향한 검열의 위험성에 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항준 감독은 "요즘 정말 무서운 건 누리꾼"이라며 화두를 던졌다.


이어 그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누리꾼) 분노가 들불처럼 번져가지고 루머가 루머를 낳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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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알쓸범잡'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박지선 교수는 사람들이 모든 정보를 고려하지 않고 자기 눈에 띄는 일부만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가용성 휴리스틱'이라는 용어를 언급했다.


박 교수는 방송에 나간 극히 일부만 접한 누리꾼이 자기 가설에 맞는 정보만 수집하고 이에 반대되는 증거는 무시하거나 왜곡하는 것을 비판했다.


장항준은 "무표정 순간만 캡처해서 막 돌린다"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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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윤종신도 자신 생각을 밝혔다.


윤종신은 "(누리꾼은) 누구를 떠받들어 스타를 만드는 것보다 추락시키는 것이 자기 힘을 더 과시했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라고 한 마디 평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맞는 말이다. 연예인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거 같다"라며 동조하는가 하면, 연예계에 각종 논란이 들끓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결코 좋게 보이진 않는다며 거세게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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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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