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도 이제 고소·쫄깃한 몸보신용 '장어' 매달 급식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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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국군 전투력 향상과 몸보신을 위해 귀한 장어가 전격 투입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줄어든 장어 소비를 활성화함은 물론 병사들의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경남 통영에 본소를 둔 근해통발수협은 올해 국방부에 납품할 기본 급식용 붕장어(바닷장어) 1차 물량으로 6.7t, 1억 7000만원 상당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통영시


앞서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 지원을 위해 내년도 수산물 수급관리 전략을 수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수산업계 지원을 위해 선정된 품목이 붕장어였다. 국방부는 장병 선호도를 고려해 매년 급식 품목을 정하는데, 2019년 신규 급식 제안품목 도입을 위한 '시험' 급식용으로 붕장어 군납을 시작했다.


당시 육군 제7군단 소속 장병 2만여 명에게 3회에 걸쳐 제공됐는데,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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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해 선택 급식 품목을 거쳐 올해 35만 국군장병의 먹거리가 되는 기본 메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군납은 코로나19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수산업계에 가뭄의 단비가 될 뿐 아니라 병사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돔'도 함께 급식으로 군대에 납품되는 까닭에 식사 시간 병사들의 입가에 미소가 드리워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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