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만난 아들 우주 보자마자 와락 껴안은 '슬의생2' 조정석 (영상)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조정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아들 김준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측은 시즌2 방송을 앞두고 지난 1월에 진행했던 대본 리딩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대본 리딩을 위해 주연배우들이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부자 관계였던 조정석(이익준 역)과 김준(이우주 역)이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김준을 발견한 조정석은 바로 몸을 앉혀 눈높이를 맞췄다. 

미팅에만 참석하는 김준에게 조정석은 "아빠랑 촬영 때 만나. 한번 안아주고 가야지"라며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 

이에 김준은 자연스럽게 조정석 품에 쏙 들어가 안겼고 조정석은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지으며 토닥였다.

조정석은 현장을 떠나는 김준을 끝까지 배웅하며 드라마가 아닌 현실 속에도 '아들 사랑'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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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5월에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지난해 11월 대본 리딩 및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일정이 연기돼 1월 중순 경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조정석과 김준은 종영한지 약 8개월 만에 대본 리딩 현장에서 상봉했기 때문에 더욱 애틋하게 서로를 반겼던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부자 케미'를 볼 수 있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오는 6월 17일에 만나볼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4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